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IT,과학/IT일반4

블록체인 기술, ‘암호 해시’ 문서 요약해 ‘고유 값’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기본 기술은 ‘암호 해시(hash)’다. ‘문서를 요약해 고유 값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 정도로 정의될 수 있겠다. 단, 여기서 요약은 ‘내용’ 요약이 아니다. 암호 해시 기술을 적용하면 내용과 무관하게 문서를 요약한 후 고유 값을 생성한다. 이때 고유 값은 문서 길이에 상관없이 256바이트, 한글로 치면 128자 정도의 문자열(SHA[1]-2 기준)이다. 암호 해시는 몇 가지 특징을 지닌다. 첫째, 암호 해시만으론 그 내용을 짐작할 수조차 없다(제1역상 저항성). 둘째, 문서 내용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암호 해시 역시 완전히 바뀌어버린다(제2역상 저항성). 셋째, 우연이라도 동일한 암호 해시를 갖는 문서가 나타나선 안 된다(충돌 저항.. 2018. 8. 22.
세계 최초 10나노 LPDDR5 8기가 램 개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5G 스마트폰과 모바일 AI 시장을 주도할 '10나노급 8Gb(기가비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14년 8Gb LPDDR4 D램을 양산한 지 4년 만에 차세대 LPDDR5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업계 유일 10나노급 D램 기반의 '16Gb GDDR6 D램(2017.12월)' 양산에 이어 '16Gb DDR5 D램(2018.2월)'과 '8Gb LPDDR5 D램(2018.4월)' 개발을 완료하며 차세대 시장을 주도할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10나노급 8Gb LPDDR5 D램'은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1.5배 빠른 6,400Mb.. 2018. 7. 18.
[컴퓨터 코딩과 프로그래밍] 인공지능의 역할은? 최근 ‘다 아는 단어인데도 뜻이 확실히 뭔지 애매한’ 말들이 범람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4차 산업혁명이나 인공지능 같은 것들이다.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누구나 증기기관이나 전기에너지에 의한 대량 생산을 떠올릴 것이다. 흔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인공지능이 뭐냐고 물어보면 반응은 대략 두 가지로 요약된다. 경쟁사의 성공 사례에 고무된 경영층이라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만능 열쇠”라 할 테고, 인공지능을 한번쯤 배워본 사람이라면 “왕년에 써봐서 잘 아는데 말만 그럴듯하지 아무짝에 쓸모 없다”고 말할 것이다. 이처럼 ‘극과 극’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인공지능이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인공지능을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다. 지능이란 것 자체가.. 2018. 7. 4.
낸드플래시 출시 정보...삼성전자 8테라바이트 SSD 출시 삼성전자가 초소형 스토리지 규격(NGSFF) 기반의 '8TB NF1 NVMe SSD'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새로운 프리미엄 SSD 시장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013년 512GB M.2 NVMe SSD 양산으로 울트라 슬림 노트북 시장을 석권한데 이어 '8TB NF1 NVMe SSD'의 본격 양산을 통해 데이터 분석·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차세대 대규모 데이터센터·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초고용량화를 가속화하게 됐다. 지난 1월 2018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 제품에는 4세대 256Gb 3bit V낸드를 16단으로 적층한 512GB 패키지 16개가 탑재되어 초소형 스토리지 규격(NGSFF)으로 역대 최대 용량인 8TB를 구현했다. '8TB NF1 NVMe SSD(11cm x 3.05cm)'는 울트라 슬림 .. 2018. 6. 26.
728x90
반응형